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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물을 잘 마시는 방법

by korea-billionaire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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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1300~1400ml를 포함해서 평균 2500~2600ml의 물을 마셔야 건강한 몸을 유지합니다(남성 기준. 여성은 400ml 정도 적음). 이 때문에 '하루 물 2L' 건강설이 나왔지만 중요한 건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자주 마시는 겁니다.
 

1.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물도 가급적이면 냉수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찬물을 마시는 것은 큰일 날 행동입니다. 어지간히 소화력이 좋아도 뱃속에서 굳어버린 기름기를 소화시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기 때문이에요.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탈수증이 심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이유죠. 소화, 면역, 호르몬 분비, 혈액 건강 등 물을 용매로 일어나는 화학적 과정이 많이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들은 당연히 우리 체온에서 가장 잘 이루어지는 만큼 굳이 체온과 차이가 많이 나는 물을 마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2. 조금씩 자주 마셔야 좋습니다.

 또한 물은 가급적 자주 조금씩 마셔야 효과적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체내수분이 부족해질 때 생기는 갈증을 배고픔으로 오인하기 쉬워서 물이 아닌 고열량 음식에 손이 가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식후에는 가급적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요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거나 음식이 아닌 물로 위가 팽창하므로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어요.
 

3. 물을 많이 마시면 위험한 이유

 물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거 아시나요? 특히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체내혈류량이 증가하여 심장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몸이 붓는 부종과 몸속 체액의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끼 때문입니다. 과유불급이란 격언은 물에도 적용이 되네요.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물은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식후에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게 좋고 꼭 마셔야 한다면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는 정도만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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