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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장기렌트? 리스?

by korea-billionaire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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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세단을 타고 있는데요 두 아이가 자라니 승합차의 필요성이 커집니다. 주변에 다자녀 가구들 중 많은 수가 카니발을 타고 다니니 자연스레 관심이 갑니다. 신차를 생각했는데 장기렌트나 리스가 실용적이라고 하네요.

카니발의 장점

국민 승합차인 카니발의 장점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죠. 7인승 리무진부터 11인승 보급형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제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버스 전용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포기하고 넓고 안락한 7인승 리무진을 선택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도 7인승의 고급스런 시트와 안락함에 더 눈길이 갑니다.

 


이 정도 크기의 차는 차박할 때도 차박용 텐트를 잘 장만하면 캠핑의 묘미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차 구매는 장기 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는 모르나 감가상각비를 고려하면 왠지 손해보는 것만 같아서 망설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개인 사업자는 비용 처리도 되고 부가가치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신차 구매보다 장기렌트나 리스가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장기렌트와 리스의 차이

어짜피 차를 빌려서 쓰는 건데 그게 그거 아닌가 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장기렌트와 리스는 분명히 다르더라고요. 가장 큰 차이는 차량 번호판 차이, 보험 가입 유무, 정비 비용 유무, 대출 인식 유무 등입니다.

 


장기렌트는 말 그대로 업체에 등록된 차량을 불리는 것으로 취등록세, 보험, 정비 등을 모두 업체가 담당합니다. 사업자의 경우 경비처리도 되므로 사용자는 번호판이 하, 호, 허 등으로 티가 나는 것 외에는 큰 단점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차량 상태를 인수 받을 때에 준해서 반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리스도 취등록세는 내지 않고 리스 회사로부터 차를 빌려서 렌탈비를 내는 형식이지만 보험을 들어야 하고 리스회사가 기본적으로 금융회사기 때문에 신용에 영향을 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렌트와 리스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장단점을 잘 따져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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